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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돋보기] 노원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노원구청이 총 20억원 규모로 2022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20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21~28일 선착순 진행된다.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이며, 융자액은 담보 한도액 이내로 제한된다. 대출을 받은 사업자가 대출목적 외 타 용도로 자금을 사용할 때는 융자금이 회수되고 일반금리가 소급해서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도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융자가 제한 된다.
 
또한 구청 측은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1.5%의 저금리를 연장 적용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