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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헤르만 헤세와 함께”…중랑구립정보도서관 독서토론 운영 

중랑문화재단 산하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세계문학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 ‘문학으로 나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세계고전문학을 중심으로 함께 읽고 토론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이다.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독서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문학으로 인간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얻을 수 있다. 
 
독서토론을 위해 도서관 측은 총 4회에 걸친 강연을 준비했다. 이진희 숭례문 학당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다음달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격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회차별 토론 주제 도서는 ▶1회차 니콜라이 고골『외투』 ▶2회 헤르만 헤세『수레바퀴 아래서』 ▶3회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4회 로맹 가리『자기 앞의 생』 순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상일 경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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