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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코로나19 인한 학습결손 지도하는 ‘초등 점프업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담임 또는 교과 전담 교사가 보충지도하는 ‘초등 점프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ㆍ공ㆍ사립 초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이 중간층인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담임추천이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과 보충학습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월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중위권이 줄고 학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학교에서는 9월 중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한 후,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또는 방학을 이용하여 별도로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등교ㆍ원격수업 병행으로 무너진 중간층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자신감 및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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