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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5번 출구에 임시선별검사소 14일부터 가동

수도권 지역에 12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같은 기간 긴급 특병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이 구청장은 9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한 글을 통해 “길음역 5번 출구 앞 어울림마당에 추가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1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기존 검사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검사 역향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성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달 14일까지 평일 오전 9~오후 9시, 주말 오전 9~오후 6시 확대 운영된다.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 임시선별검사도 계속 가동된다. 
 
이 구청장은 또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북구는 종암동 박스파크에 이달부터 제2예방접종센터를 신설, 9월까지 구민 30만 여명에 대해 1차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다. 
 
이 구청장은 또 일상생활 속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다중이용시설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과 협력해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엄격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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