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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돋보기] 현충사관리소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6~8월 전국민 대상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 9회인 이 대회는 국보 76호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 시작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다. 
 
현충사관리소는 특히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올해의 경우 충무공께서 실천하신 위기에 굴하지 않는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리소는 이에 국민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웃음과 일상의 행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에 응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모전은 난중일기 독후감,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등 2개 부문이다. 초등부와 중ㆍ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진행된다. 난중일기의 경우 한문본 또는 번역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로 받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화재청장상, 해군사관학교장상 등을 시상한다. 또 수상자는 내년 4월 충무공 탄신기념행사에도 초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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