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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와 뛰기 편한 호텔 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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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딘가에서 뛰고 싶었다. 약간은 호젓한 분위기에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으면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사람은 좀 적었으면 좋겠고, 어쩌다 한 번 가는 것이니 가격이 약간 비싸도 괜찮은 곳. 잔디밭에서 뛸 수 있는 곳. 
 
고민하다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로 차를 몰았다. 시댁에서 가까워서 1년에 한두번 정도 중국음식점이나 갈비집을 가거나 투숙을 하기도 했었다. 이날은 아이와 함께 뛰러 갔다. 
 
메이필드호텔은 본관 뒤편에 큰 마당과 잔디공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잔디공원에서는 야외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큰 마당 앞에 있는 테이블이 나만의 명당이라면 명당이다. 아이가 가장 가까이 보이기 때문에 좋다. 
 
아이는 잔디밭에서 또 뛰고 싶다고 한다. 남편과 함께 뛰고 오라고 보냈다. 잔디밭에서는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유아도 있었고, 동생의 유모차를 밀어주는 멋진 어린이도 눈에 띄었다. 
 
커피 두 잔과 빙수 하나를 시켰다. 빙수는 방역조치를 이유로 숟가락을 1메뉴에 1개만 준다고 직원이 설명했다. 식비 4만4000원을 본인 카드로 지불하고 나왔다. 주차비는 커피숍에서 면제처리해 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