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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1동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다음달 3일부터 정식 운영

서울 강북구청과 강북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일 수유1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했다. 여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신규설치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한 2호점 개설이다. 
 
이곳은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인근에 수유초와 수유시장이 있으며, 수유시장 북문에서 접근성이 좋다.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3일부터 정식 운영 되는 나눔터는 자녀의 연령에 맞춰 영유아 돌봄공간과 초등 돌봄공간이 운영된다. 
 
시설은 무료이며, 영유아 돌봄공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 돌봄공간은 평일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나눔터에는 또 아이들을 위해 놀이시설 및 장난감ㆍ도서가 있고, 독서놀이활동, 미술 및 공예활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동시간대 사용인원이 선착순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도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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