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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권연대, 미국 인종혐오 및 증오범죄 규탄 시위 

아시아인권연대가 16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평택역 서부광장 앞에서 최근 미국 내 인종혐오 및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미국 경찰, 검찰, 사법기관의 공정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 연대는 이어 16일에는 서울에서 2차 시위를 한다. 
 
연대 측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미국에서 벌어지는 아시안 혐오범죄에 의해 한국인 희생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동의를 표한바 있다. 또한 연대는 미국내 아시아계 인권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허은총 아시아인권연대 대표는 “미국내 거주중인 한인을 포함한 수많은 아시아계인들 이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과 행동이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대중의 관심을 촉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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