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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99회 정기총회…신임 이사 6인 선출


서울YWCA가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9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 6명을 선출했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사 선출은 사전 이틀간의 현장투표에 이어 총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개회 예배와 표창, 2020년 감사ㆍ결산ㆍ사업보고, 202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개표결과 보고, 당선 이사ㆍ공천위원 선서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명희, 이유림, 장영옥, 전현숙, 정선덕, 황성연 이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올해 서울YWCA는 기후위기대응운동, 젠더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예산은 약 137억원 규모로 꾸린다. 이유림 회장은 총회사에서 ‘회복 Recovery! 서울YWCA 99년!’를 선언하며 “따뜻한 소통을 통해 모든 관계가 회복되고, 관계의 회복을 통해 공동체성이 회복되며,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에 기초한 조직문화로 영성이 회복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29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유림 회장, 한혜영 제1부회장, 조연신 제2부회장 등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 회장단은 YWCA 100주년인 내년까지 서울YWCA를 이끌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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