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가 4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센터는 서울시 거주/재직/재학/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목공 DIT, 향수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자기소개서 특강 등 4월 강좌를 진행한다. 강북구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센터는 지난 2월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4월 정식 오픈 예정이다. 덕릉로28길에 있으며, 센터 이용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스터디 공간은 예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구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하는 ‘공원의 친구들’ 활동을 재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공원의 친구들 자원봉사자 158명을 재위촉하고, 새봄을 맞아 정원 ㆍ 텃밭관리 ㆍ 생태체험 등 5개 분야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원의 친구들 제도는 지난 2021년 도입됐다. 구민이 공원의 손님이 아닌 책임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도시공원을 가꿔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기획됐다. 식물재배, 원예 관리, 공원 놀이ㆍ여가 프로그램 기획 등이 진행됐다. 작년 한 해 동안 공원의 친구들은 553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 삶과 밀접한 공원이 지닌 무궁무진한 가치를 극대화해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분들”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친구들과 적극 협력해 자연과 생동하는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관내 10개 기관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고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36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은 올해 동네배움터로 화정박물관, 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상촌재, 미인심리상담카페, 뮤지엄한미, 종로국제서당,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이들 동네배움터는 분야별로 미술, 글쓰기, 스마트폰 교육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4월 1일 10시부터이며, 수강료는 없지만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방학초 인근 통학로 일대 공중선을 정리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방학초 통학로 방학로 구간은 ‘2024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1억, 서울시비 9.8억, 한전 및 통신사 24억 등 총 6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각종 전기 통신선 등 공중선은 도로 지하로 매설하고, 도로 위 전신주 등은 철거하게 된다. 이번 사업 구간은 도봉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방학로 4km 구간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방학로 GS칼텍스 방학동주유소에서 성원아파트 사거리, 방학초등학교 정문 통학로 약 640m 구간이 대상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내길찾기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통합적 건강서비스를 위한 상호기관 의뢰, 연계 체계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개입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공유 및 이용 활성화 등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성 향상 재활프로그램, 대인관계 회복 및 자존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내길찾기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올해 말까지 번남어린이공원에서 게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아웃리치’ 사업을 연말까지 월 1회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신호를 보내는 이웃과 친구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을 연결하여 자살 예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은 성수중 등 8개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6월말까지 진행한다.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교육에서 중고생들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나 이웃의 자살 신호를 가까이에서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청소년 또래집단 내 따돌림 문제 등을 개선하고 교우관계와 응집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청은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4월 3일부터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사업에 들어간다. 앞서 구청은 작년 한 해 용비교 하단 용비쉼터 등 10곳에서 총 22회에 걸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총 375건의 점검ㆍ수리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 자전거 수리 사업은 4월 3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송정동 등 5개 동주민센터,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용비쉼터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변속기 조정, 기어 및 공기압 점검 등 자전거에 대한 기본무상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브레이크 체인 등의 교체 및 설치 등 유상 수리 서비스가 있다. 또 구청은 옥수동에 상설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제외)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오후 6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세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세관에서 총 47명의 공익관세사를 배치하여 관세ㆍ무역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공익관세사 제도는 관세청이 위촉한 관세사가 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뿐만 아니라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대한 종합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서울ㆍ부산ㆍ인천ㆍ대구ㆍ광주ㆍ평택 등 전국 20개 세관에 배치된 47명의 공익관세사가 세관직원과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공익관세사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전국 세관 20개 공익관세사 운영 부서에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크록스가 국내 최대 규모인 100평대의 ‘크록스 메가 에너지 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 오픈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매장은 백화점 3층에 있다. 크록스의 대표 제품인 ‘자이언트 클래식 클로그’ 모형과 함께 크록스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크록스의 베스트셀러 제품부터 샌들, 스포츠, 키즈까지 전 제품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장에서 원하는 신발 및 지비츠 참을 주문하면 천장에 설치된 긴 레일을 통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열었다. 이번 포상은 경력단절여성 취ㆍ창업지원을 위해 헌신한 새일센터와 종사자, 민간기업, 지자체를 격려하고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번 포상에는 새일센터, 민간기업, 기업체, 종사자, 이용자 등 다양한 사례 당선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023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새일센터는 총 19곳이다. 여가부는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ㆍ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한 바를 감안했다. 구체적으로 대구달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1:1 맞춤형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 새일여성인턴을 위한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 등으로 호평받았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에서 발로 뛰고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지난해 16만여명의 여성이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고, 작년 여성 고용률(61.4%)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GS25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조리빵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밥 대신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식문화를 겨냥해 협업에 들어갔다. GS25는 새로운 장르의 빵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CJ제일제당은 운영 중인 브랜드의 명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맥스봉, 고메, 스팸 활용 빵 3종이다. 맥스봉 소시지빵이 지난 21일 출시됐으며, 고메함박 브래드가 28일 출시됐다. 스팸 활용 조리빵은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이다. 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FF MD는 “빵 카테고리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빵과 타 카테고리의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었다. 최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박물관은 작년 8월 개관 이후 7개월만에 10만명 관람 수치를 달성했다. 3월 29일 10만 번째 관람객을 직접 맞은 김항술 관장은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10만번째 가족은 부모님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이었다. 박물관은 새만금 및 간척의 역사, 문화, 기술을 보존ㆍ연구하고 알리고자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체험존 및 문화예술공원이 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김항술 관장은 “전시 관람을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정서적인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박물관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초록우산과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의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나선다. 28일 양 기관에 따르면, 서울시 가족센터는 현재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중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또 시내 가족센터 25곳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 및 가족 건강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초록우산은 아동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시가족센터와 협업해 취약 이주배경아동 및 그 가족 사례를 찾고 지원한다. 이번 양 기관은 사업은 4~8월 진행되며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은 ▲주거 보증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비 지원, ▲이사비 및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로 꾸려진다. 이 사업은 주거 상향 및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서울시 거주 19세 이하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 차상위,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하는 가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4월부터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비 3억 8000만원, 시군비 8억 9000만원 등 예산이 12억 넘게 들어간다. 신청학교 주관으로 컨설팅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입시 등 신청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상담교사가 방과 후 또는 휴일을 이용해 해당 학교로 방문해 학생 이동의 불편함이 없이 1:1 맞춤 컨설팅 및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해 성적분석과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 진학 준비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작년 기준 344교에서 컨설팅 583회, 학생 1만9443명, 학부모 7831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560회, 1만8000명이 목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피해자를 지원하는 무료 법률 상담 및 소송지원 기관이 5곳으로 늘었다. 이 사업은 폭력피해자에게 무료로 민사ㆍ가사 소송대리, 형사소송 지원, 법률상담 등을 제공하여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총 32억여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법률적 방어와 보호가 필요한 폭력피해자는 무료법률사업수행기관을 통해 1인당 구조비용 600만원 범위 내에서 소송에 소요되는 비용과 법률 상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여가부는 스토킹ㆍ교제폭력과 같은 신종폭력이 늘어나는 등 법률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 수행 기관을 4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