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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프랑스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2020 사유의 밤’ 개최 

 

주한프랑스문화원이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2020 사유의 밤 : 살아있다 – 거대도시에서 살아가기‘ 특별행사를 연다.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계획 건축가 알랑 부르당, 정재은 영화감독 등 전문가들과 더불어 도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다. 

 

당초 파리 프랑스문화원은 지난 2016년부터 사유의 밤 행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 사상을 논하고 사유를 공유한다. 이 행사는 확대돼 매년 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네탈 카트만두, 미국 LA, 영국 런던 등 전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주로 지식인과 예술가, 연구원, 작가, 기자 등이 참석한다. 

 

한국 행사는 우선 정재은 감독의 다큐 '아파트 생태계' 상영으로 시작한다. 이후 김주민 세종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정재은 감독, 엄윤미 C프로그램 대표, 장용순 홍익대 건축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한다. 이후에는 알랑 부르당 건축가(겸 파리 도시계획학교 교수), 라파엘 루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의 대담이 있다. 또한 청중 참여 종합 토론 등이 이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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