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한국은 경제, 정치, 기술, 문화 선진국으로서 전 세계 인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몇 안 되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도약하는 2026년, 우먼스플라워는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함께 사는 세상을 제안합니다. 그 첫 번째 행선지는 우간다입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 인근에서 어려운 환경에도 교육과 직업에 대한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과 연대하는 어린이 중심의 스터디그룹과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info@womansflower.com
한국과 우간다 어린이들이 함께 시작한 ‘한국 우간다 어린이 대화’ 모임이 11월을 끝으로 1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나는 우간다 어린이들과 함께 하기 위한 스티커를 만들어서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들, 어른들을 중심으로 나눠줬다. 삼촌들에게도 나눠주었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커피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금액을 우간다에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을 전했다.
스티커에는 QR코드가 있는데,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에 바로 우간다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된다. 고펀드미라는 사이트인데, 이를 통해 기부할 경우 우간다 측 쉬유닛우간다 단체에서 바로 받게 된다. 부모님도 커피 몇 잔 값을 아껴 기부했고, 주변 선생님들과 보이스카우트 지도자 선생님들도 기부하겠다며 이야기해 주셨다.
나 말고도 다른 친구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여러가지다. 한 친구는 동네에서 남는 학용품을 모아 우간다에 보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는 한국과 우간다 친구들이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은 점에 대해 조사를 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는 우간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달하겠다는 친구들도 있다. 우간다 측 친구들도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발표할 것도 기대가 된다.
사실 우리나라와 우간다가 함께 돕는 친구가 된다는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친구라는 것이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차차 알아가면서 좋은 우정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11월 발표를 기다려 본다.
이정준 학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