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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르완다 장애아동 돕기

사랑은 국경도 넘어선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최근 르완다 냐마셰케 지역 현지 저부와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현지 GS 부호로 메소디스트 학교에 두 번째 통합포용 교실은 조성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냐마셰케 지역정부와 현지 비영리단체 르완다 액션, 특수교육ㆍ통합교육을 지원하는 SESNIE(특수교육과 포용교육 학교들)과 협업해 진행됐다. 재단은 “학교에 다니고도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학교 밖에 머물고 있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공교육과 연결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도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GS 부호로 메소디스트 학교는 1948년 개교해 개교 8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재학생은 1201명으로, 이 중에서 지적ㆍ발달장애 학생 57명, 지체장애 학생 4명, 시각장애 학생 3명 등 장애 학생 64명이 있다. 이 중에서 지적ㆍ발달장애 학생들은 일반학급에 등록돼 있으면서도 장애 특성과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받기 어려웠으며, 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장애학생 학습공간, 기자재, 보행로, 경사로, 안전 난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연수 등을 지원했다.

장 무사비마나 교장은 “장애학생들은 오랫동안 교육에 접근하고 충분히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교실과 화장실 접근성이 개선되고, 장애 아동을 위한 학습공간과 교사 연수가 마련되면서 학교의 지원 역량도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재단의 르완다 교류는 2014년부터 시작됐다. 심정은 재단 이사장은 “교실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로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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