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각 구청이 중장년 취업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가운데,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과정이 눈에 띈다.
최근 은평구청이 21명을 수료시킨 ‘중장년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과정’은 아파트 사전점검 시장 수요에 맞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일자리 연계 지원을 위한 취지다. 서울 자치구 최초 운영 프로그램이다.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이달 9~19일 진행됐으며, ▲아파트 사전점검에 대한 기본 이해 ▲하자 판별 및 점검 실무 ▲장비 활용 실습 ▲점검보고서 작성 ▲고객 응대 등을 다뤘다.
교육은 인기가 있었다. 22명 정원에 110명이 원서를 냈다. 이 중 21명이 수료했으며, 현장 실무 평가에 통과한 19명은 취업 연계를 통해 이달 말 충청북도 청주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에 투입된다는 설명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투입과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훈련 과정을 발굴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인생 2막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