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취업을 노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일자리부르릉’이 올해 일정을 확립했다.
작년 한 해 일자리부르릉은 6482건의 취업상담을 진행, 이 중에서 3076명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연계했다. 이들은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50대 유자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담당 팀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자리부르릉의 취지를 설명해 주세요.
“일자리부르릉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기관을 찾아오기 전에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입니다. 지역축제, 주거밀집지역, 대중교통 거점 등을 방문해 취업상담과 교육ㆍ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이후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경력 단절 기간이 긴 여성들은 참가를 주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언해 주세요.
“경력단절 기간이 길더라도 취업 준비는 현재의 역량과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일자리부르릉에서는 개인별 경력과 상황에 맞는 상담을 통해 취업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있으므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작은 상담 한 번이 재취업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돌봄 연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지역축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행사에서는 자녀를 동반한 여성 구직자가 편안하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놀이 프로그램 등 현장 돌봄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돌봄 부담으로 취업상담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홈플러스 금천점, 18일 북가좌1동 주민센터, 22일 롯데마트 삼양점, 30일 뉴코아 아울렛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