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1년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제6회째인 이 대회는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 왔다. 

이 대회는 전국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두 가지 부문으로 접수한다. 부문1은 교육 활동 부문으로, 전국 유아 교육ㆍ보육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배포한 교재ㆍ교구를 활용한 교육 활동이 공모 대상이다. 
 
부문2는 만 3~5세 유아가 흡연 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8절지 크기에 형식 제한 없이 그림이 공모 대상이다. 작품은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하며,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발표한다. 기관 25곳, 유아 3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