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라면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열라면의 매운맛과 진짬뽕의 해물ㆍ야채 기반 진한 맛을 어울리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열라면은 1996년 출시돼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진짬뽕은 2015년 출시돼 오징어ㆍ홍합ㆍ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뒤, 닭고기와 사골 육수로 우려낸 국물이 특징이다. 
 
이번 열라짬뽕은 두 라면의 맛을 조화시켰다. 열라면과 비슷한 수준의 5000SHU급 매운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진짬뽕의 불맛도 느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