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2번 출구에 무인 스마트도서관 개관

  • 등록 2021.05.29 13:55:03
크게보기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지하철 창동역에 스마트도서관이 27일 개관했다. 일년 내내 24시간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다. 
 
이 도서관에는 대출 예약 빈도가 높거나 베스트셀러, 우수 신간, 유관기관 추천 및 선정 도서, 국내외 수상 작품 등 책 520여종이 비치돼 있다. 도봉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해 대출이 가능하다 .
 
또한 이곳은 기존의 인터넷 도봉구통합도서관(U-도서관) 대출과 달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비치된 도서를 빌릴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가능하다. 또한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 연장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금 현시대상황을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박혁 기자 park@womansflower.com
Copyright @2022 우먼스플라워 Corp. All rights reserved.

우먼스플라워(Woman's Flower News) 서울시 노원구 석계로 98-2 3층 SNK-스타트업스테이션 | 등록일자 : 2018.07.03 | 등록번호 : 서울 아05278 | 발행인·편집인 : 박종미 | 전화번호 : 02-941-1188 Copyright 우먼스플라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