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에 사과문 발표

  • 등록 2021.03.12 0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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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뚜기는 11일 이강훈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과문에서 오뚜기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미역 공급 업체(3개) 중 1개 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이어 “현재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으나, 고객님의 불안감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중 제조일자 부분에 ‘F2’라는 표기가 된 제품은 환불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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