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차종은 지난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한 모델이다. 
 
다음달 중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언박싱)하는 더 뉴 싼타페는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전면부에서는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한 특징이기도 하다. 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신규 플랫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 측은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