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막례 할머니 꿈꿔요” 서울시, 50대 이상 유튜버 스쿨 연다 

  • 등록 2019.04.22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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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장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함께 손을 잡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전국 50대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인 ‘50+유튜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콘텐츠 소비의 큰 손이 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오는 6~8월 3개월 간 장은혜 PD,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을 비롯해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기획 및 영상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서도 멘토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5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인 단독 지원 또는 3인 이내 팀 구성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유튜버스쿨 운영사무국에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받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0팀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국인 중 어르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는 박막례 할머니가 대표 인물로 꼽힌다. 박 할머니는 최근 토크쇼 ‘박막례 쇼’ 촬영장에서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CEO를 만나기도 했다. 지난달 방한한 워치스키 CEO가 세트장을 찾아 두 사람이 만나게 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박종미 기자 info@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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