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협력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시민의 일상 가까이서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시 ‘2026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현대미술 거장과 동시대 작가들의 조우’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악아트홀 전시실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두 곳에서 동시 개최된다. ‘현대미술 거장과 동시대 작가들의 조우’를 주제로, 미술은행 소장품을 활용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부터 현재 조망받고 있는 작가 작품 30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구체적으로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탄탄한 기초가 된 거장들의 작품들이 있다.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강렬한 색채로 자연을 노래하는 김종학,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윤명로, 그리고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구본창 등이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예술의 범위를 일상과 매체로 확장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들로, ‘보따리’라는 소재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김수자, 날카로운 비판과 예술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불, 일상의 사물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최정화,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 등의 작품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하여 작품 무상대여 및 작품 설치ㆍ철거 운송비를 지원받았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