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와인판 나온다

  • 등록 2025.12.21 0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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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가 레스토랑과 호텔에 이어 와인 분야로 확장한다.

최근 미쉐린 코리아에 따르면, 2026년부터 ‘미쉐린 그레이프’가 선보인다. 1926년 미쉐린 스타(레스토랑)을 시작으로, 2024년 미쉐린 키(호텔)에 이어 이번에 와인판 가이드가 나오는 것이다. 회사 측은 “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쉐린 가이드는 이제 미식 경험의 핵심 요소인 와인 분야로 범위를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쉐린 가이드는 2004년 탁월한 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소개하기 위한 ‘와인’ 아이콘 도입 등을 통해 오랜 기간 뛰어난 와인 리스트와 소믈리에를 소개했다. 회사는 또 2019년에는 뛰어난 와인 선정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문가를 위한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를 신설한바 있다.

이번 미쉐린 그레이프는 5가지 기준에 따라 세계 각 지역의 와이너리를 평가한다. 등급은 레스토랑처럼 1~3등급으로 매겨진다. 또 ‘셀렉티드’ 등급이 있는데, 정기적인 검토 대상에 포함된 믿을 수 있는 와이너리로, 안정적인 품질과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와인을 선보이는 곳이라는 뜻이다.

 

5가지 기준은 재배 품질, 기술적 전문성, 정체성, 밸런스, 일관성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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