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오는 20일 오후 1~5시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인 이 행사는 관내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ㆍ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탐험대’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참가비 2000원을 결제하고 ‘탐험대원 카드(입장권)’와 ‘탐험지도’를 배부받아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에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대륙별로 각국의 문화 체험부스가 있다. ▲한국 전통 자개 거울 만들기 ▲인도 헤나체험 ▲불가리아 모루 장미꽃 만들기 ▲캐나다 비버 디폼블록 만들기 ▲브라질 마라카스 만들기 ▲호주 캥거루 점프놀이 ▲이집트 피라미드 보물 발굴 등이다.
이 외에도 그리스 그릭요거트 파르페, 터키 아이스크림 등 각국의 별미 메뉴도 있다.
구청은 현장 결제로 진행되는 참가비 수익금 전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