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친화도시 지정...2030년까지 5년간

  • 등록 2025.11.28 2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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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이 지난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성평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지정ㆍ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중랑구 등 올해 신규 지정된 22개 시군구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위를 갖게 된다.

중랑구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의자랑 우리중랑’을 비전으로 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조례, 중랑형 통합돌봄 사업,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여성 일자리 확대 및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운영 등이 그 예다.

중랑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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