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이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의 조성을 맞아 10월부터 11월까지 공원 방문객이 주말마다 즐길 수 있는 ‘망우문화마당 가을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상시 문화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노래ㆍ클래식ㆍ국악ㆍ통기타 연주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으로 꾸려진다.
버스킹 외에도 ▲정기 음악회 ▲기획전시 ▲시 낭송회ㆍ추모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열린 버스킹존’과 대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동호회 등 생활문화예술 주체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망우문화마당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구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역사와 문화의 살아있는 박물관으로서, 구민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