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오는 9월 20일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날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강의 1시간, 실습 1시간 등 약 2시간 분량이다.
특히 비교 시음은 전통 제법으로 빚은 국순당 차례주 ‘예담’을 시음하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차이점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참가자들은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신도주(新稻酒)를 빚어 본다. 이 술은 햅쌀로 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빚은 술을 집에 가져가 2주 발효하면 완성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