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평일 오후 5시 ‘이가혁 라이브’ 28일 첫 방영

  • 등록 2025.07.25 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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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오후 시간 진행하는 정통 정치 뉴스쇼의 새 얼굴로 이가혁 앵커가 기용됐다.

최근 JTBC 뉴스 유튜브 발표 등을 종합하면, 회사 측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이가혁 라이브’를 편성했다.

90분 짜리 정치 뉴스쇼인 이가혁 라이브는 ‘거침 없는 질문, 생생한 현장’을 슬로건으로 그날의 가장 하이라이트격인 정치 이슈를 다룰 전망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4명이 고정출연하며 이 앵커와 치열한 정책 논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중앙일보 및 JTBC 통합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이가혁 앵커는 시청자들에게 팩트체커로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JTBC의 간판 코너인 팩트체크를 진행하는 팀장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풀브라이트 연수 당시 국제팩트체크네트워크(IFCN)와 협업하며 팩트체크를 연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 외에도 2014년 세월호 참사, 2017년 국정농단 사태, 2019년 북미정상회담 등 국내외 굵직한 뉴스 현장을 지켜왔다. 이가혁 라이브 론칭 직전에는 뉴스의 현장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알리는 ‘밀착카메라’ 취재부장으로 일했다. 지난 6월 방영된 밀착카메라에서 이 앵커는 전동 휠체어를 직접 몰면서 지하철역을 이용, 휠체어 이용 승객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론칭에 앞서 이 앵커는 “내란 사건 재판과 3개의 특검 수사, 새로 출범한 정부의 이슈까지 정치 뉴스가 쏟아지는 지금, 거침없는 질문으로 핵심을 전달하고 생생한 정치 현장을 알기 쉽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 앵커와 호흡을 맞추는 공동 앵커는 2020년 입사해 정치부회의 등에서 활약한 백다혜 앵커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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