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좌돋보기] 구산동도서관마을 길 위의 인문학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이 다음달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마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취지다. 도서관마을은 이번에 한국도서관협회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경리의 ‘토지’, 최인훈의 ‘광장’,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한국 근현대사를 반영한 소설을 다룬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소설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작가와 도서평론가, 학예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도서관마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