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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돋보기] 강북구 친선농가 일손돋기 교류사업

강북구청이 이달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친선농가 일손돕기 교류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강북구의 친선도시인 경북 김천시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일손돕기는 5월 중 9박10일을 참여하는 조건이다. 참여자와 농가 간 협의에 따라 근로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보수는 1일 9만6000원이다. 구청이 교통과 보험, 숙박(일부)을 지원한다.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구청 대외협력팀에서 이메일로 받으며,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구청은 면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참여자를 확정한다. 농촌 유경험자, 근로 활동역량 등에 우선 순위가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친선농가 일손돕기 교류사업’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구민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친선도시인 김천시의 인력부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우호교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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