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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2033 찾아가는 에코랑랑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다음달 7~23일 초등돌봄기관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에코랑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센터 측은 지역 내 초등돌봄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저한년이 플라스틱, 고학년이 기후위기를 주제로 수업을 바는다. 센터의 환경교육 강사 양성 과정으로 배출된 ‘에코랑랑’ 단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저학년 대상 교육은 ‘바다를 지켜라! 플라스틱 줄이기 대작전!’이다. 해양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해 배우고,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습하는 내용이다. 또한 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양말목 공예를 체험한다. 

 

초등 고학년은 ‘기후(위기) 비밀요원의 숨겨진 비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두가 기후위기 비밀요원이 되어 서울 스모그, 폭우와 홍수 사건 등 다양한 환경 쟁점에 대해 배우고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겨울방학 맞이 찾아가는 에코랑랑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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