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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타벅스 등 커피 매장과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서울시가 커피전문점, 분식, 국밥집 등 총 1017개 매장과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5일 서울시 미디어 허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더운 여름 기간인 이달 15일부터 진행되는 사업이다. 더운 여름철 자신의 개인 컵을 지참한 시민에게 이들 업체에서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시민ㆍ관광객ㆍ택배ㆍ배달기사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커피니, 감성커피 등 9개 카페 프랜차이즈 734개 매장과 분식ㆍ국밥집 등 음식점 216개 매장, 기타 67곳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카페ㆍ식당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서비스인 만큼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이용하는 한편, 먹을 만큼만 담으며, 혼잡할 땐 이용을 자제하는 등 매장 에티켓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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