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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창립 100주년 미래포럼 14일 개최

서울YWCA가 이달 14일 ‘창립 100주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기독여성시민운동을 선도해 온 서울YWCA가 지난 100년간 걸어온 길이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과 시사점을 되짚어 보는 자리다. 이어 초개인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공동체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독여성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성찰한다. 

 

이번 포럼은 집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 부문 최고책임자였던 김혜숙 고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현아 활동가,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장근지 연구원이 패널로 나선다. 이들 전문가의 발언을 통해 기업, 생태, 여성 등 다양한 시각에서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접할 수 있다. 
 
포럼은 서울YWCA 강당에서 열리며, 동시에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참가 신청은 단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YWCA는 “팬데믹 이후 공동체성의 위기감이 커지고 공동체 형태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공동체 패러다임을 벗어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동체를 상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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