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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함께일하는재단 일자리 교육 및 연계 지원사업 3기

함께일하는재단이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하는 ‘일자리 교육 및 연계 지원사업’은 외국계 패션기업과 경력단절여성을 잇는 프로그램이다. 외국계 패션 기업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후에는 외국계 패션 기업의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재단 측은 이번 3기 프로그램에서 8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만 40세 이상 경력단절여성이 지원 대상으로,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재단 측은 최종 선발된 8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패션 기업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진행하며, 교육생은 교육ㆍ근로 기간 중 시간당 급여 1만1370원을 받는다. 
 
박지영 재단 사무국장은 “경력단절여성은 경제적으로 일자리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전 직장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타 채용과 동일한 대우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을 포기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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