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초엽 소설가 젊은 지도자상, 김연경 선수 특별상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씨티은행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초엽 소설가, 김연경 선수가 선정됐다. 
 
19일 YWCA 발표에 따르면, 이 상은 뛰어난 여성리더십을 보여주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한다. 올해 대상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선정됐다. 서 이사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고향 제주도로 돌아가 제주도 올레길을 개척하여 자연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들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에 공헌한 공로다. 
 
또한 젊은 지도자상 수상자로는 과학의 전문 지식 영역과 SF소설의 창작 영역을 결합하여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소수자와 차별 등 현실의 문제를 깊이 있게 조망한 김초엽 소설가가 뽑혔다. 배구계의 톱스타인 김연경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로서의 활약과 더불어 코로나 상황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도전정신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여성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