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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메로구이 등 이색 도시락 출시…예약 전용

 
GS25 편의점이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에 잘 쓰이지 않았던 메로구이, 민물장어, 갈비살 등을 활용한 도시락을 출시했다. 코로나19로 혼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급화에 힘을 더 쓴 것이다. 
 
25일 GS25 발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민물장어구이도시락, 갈비살구이도시락, 메로구이 도시락 등 3종을 출시했다. 오징어, 명란 계란말이, 장아찌, 백김치, 아스파라거스 등이 곁들여 진다. 가격은 1만원대 안팎이다. 이들 도시락은 예약 전용으로, 미리 주문하면 지정한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수령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는 ‘혼밥족’을 중심으로 홀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먹거리, 간편 보양식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업체 분석 결과 이달 1~23일 기준으로 4000원 이상의 도시락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5.1% 늘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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