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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 인근에 구민체육센터 착공…2023년 완공 예정 


서울 노원구청이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에 상계구민체육센터를 짓는다. 이달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13일 구청 발표를 토대로 파악하면, 이 센터는 지하3층, 지상6층에 연면적 4177㎡ 규모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지하2층에는 수영장이 들어서며, 지상1층에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방이, 지상2층은 아이휴센터(초등생 방과 후 돌봄시설)와 빨래방,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3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이며, 지상4층에는 기구 필라테스, 헬스장, GX룸 등 체육시설로 꾸려진다. 이 외에 지상5층에 강당이 있다. 
 
센터 예정지 주변인 상계3~4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많고 문화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상계6구역 조합이 1163세대 입주 주택재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체육센터를 신축해 기부하기로 구청과 협의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구청 측은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부터 수락산스포츠타운 공사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공릉구민체육센터가 착공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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