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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내 감염자 414명…격리 중 6050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14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하루 414명 추가 됐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총 누적확진자는 이로서 3만4201명이 됐다. 이 중 격리해제자는 83명 늘어난 2만762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6050명이다. 이 중 76명이 위중증 환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526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분포로는 서울이 158명, 경기 69명, 부산 52명, 인천 34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등이다. 제주도는 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 
 
중대본은 다음달 1일 0시부터 7일 자정까지 수도권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나 및 한증막 시설 운영 중단,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 아파트ㆍ공동주택 단지 내의 복합편의시설(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운영 중단 등이 시행된다. 
 
학원ㆍ교습소ㆍ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노래 교습도 금지된다. 다만,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해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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