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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네트워크, 출범 10주년 기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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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 네 곳과 경기도의회 여성도의원 등이 성평등한 경기도정 실현을 위해 지난 2010년 발족한 경기여성네트워크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27일 네트워크는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수원의 한 호텔에서 ‘포스트코로나, 여성의 서사가 정치가 될 때’를 주제로 성 평등 정책 컨퍼런스를 열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라는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여성이 겪는 한계와 위기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 토론하는 자리가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여성네트워크 출범 및 여성단체와 도의회의 연대에 기여한 박옥분 도의원, 김유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최미정 경기여성연대 성평등위원장 등 3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축사를 한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여성네트워크가 여성 정책에 대한 이슈와 대안을 찾고 생활 현장에서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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