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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장 비닐 65%가 비닐ㆍ합성수지” 서울환경연합 보고서 발간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3일 ‘과도한 재포장 현황과 감축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8월 연합 측이 시민 265명과 함께 메이데이챌린지 시즌3 ‘재포장 까고 제로웨이스트’ 비대면 온라인 인증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 뒤, 이를 통해 제보받은 재포장 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비닐ㆍ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 사례가 6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 측은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또 현재 재포장 문제 현황, 재포장 까 챌린지 결과, 정부의 재포장 줄이기 세부기준안 내용, 과도한 재포장 감축 개선방안 등이 담겨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포장폐기물은 전년 대비 △비닐류 11.1% △플라스틱류 15.6%가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과 배달이 늘어나면서 관련해 포장폐기물 역시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연합 측은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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