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청이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교류공간 ‘노원 오랑’을 4일 개고나했다. 
 
이 곳은 상계동 지하철 노원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는 KB금융 노원플라자 건물 9층에 있다. 상계동은 노원구 청년층의 39%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약 331.10㎡(약100평)의 공간에 마음건강 상담이 가능한 상담실,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면접실, 음악 감상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열린카페, 자유로운 토론 및 교육이 가능한 교육실 등이 들어서 있다.
 
노원 오랑 측은 청년들의 다채로운 관심사와 욕구를 반영한 상담 프로그램 ‘두시티톡’과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정보퐁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10~오후 10시, 토요일 오전10~오후5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