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복지부는 27일 코로나19 대응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할로윈데이 대비 방역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수도권 내 150㎡ 이상 식당이나 카페, 클럽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 11월 3일까지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또 이달 말까지 주말 심야시간(밤10시~새벽 3시)에 이태원, 홍대, 건대입구, 강남역, 교대역, 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등 주요 지역 유흥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을 기억해 달라”면서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