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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 188명…서울 69명, 경기 64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18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자 7명을 포함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44명이다.
 
또한 3일 기준으로 173명이 격리해제됐다. 이에 따라 누적 격리해제자는 1만5529명이고,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4786명이다. 이 중 위중ㆍ중증 환자가 154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32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분포로는 서울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4명, 인천 15명, 충남 7명, 광주 6명 등이다. 세종경북경남제주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사망자 329명 중에서는 고혈압ㆍ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97.3%인 320명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사망자 인원으로는 80세 이상이 20.07%로 가장 많았고, 70대 6.36%, 60대 1.36% 50대 이하 0.15%였다. 
 
질본은 코로나 19 전파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호소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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