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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1.8% 저금리로 서울시 소상공인 자금대출 

열매나눔재단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1.8% 무담보 저금리 대출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등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단 측은 서울시 자금 지원을 통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 대해서도 대출을 지원한다. 창업 6개월 이내 신규 창업자는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해 대출해준다. 각 정부기관의 코로나 긴급대출을 받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재단에서는 대출 대상자에 대해 사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 지원도 한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개인사업자로 서울에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실직자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북한 이탈주민 ▶독립유공자 유족 가운데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금은 올 12월까지 운영되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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