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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만명 시대 초읽기…서울 114명, 경기 77명 등 신규 283명 확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적 확진자 수가 2만명에 임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8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16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는 1만969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이틀 안에 누적 확진자 2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이 중 1만4903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4473명이 확진 후 격리 중이다. 
 
지역별 일일 확진자 발생을 살펴보면, 서울이 11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7명, 대구 30명, 인천 12명 전남 8명 등이다.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등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369명으로 확인됐다. 집회 관련자가 149명, 추가 전파가 121명, 경찰 8명이며, 현재 조사 중인 인원은 91명이다. 이들 집회 등 관련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101명, 경기 82명, 인천 15명, 대구 53명, 광주 50명, 경북 13명, 충북 10명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323명으로 집계됐다. 고혈압ㆍ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망자가 314명으로 97.2%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01명(93.2%)를 차지했다. 그 외에 50대 16명(4.95%), 40대 4명(1.2%), 30대 2명(0.6%)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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