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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434명...서울 154명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34명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은 7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국내 지역별로는 서울이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광주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대구 12명 등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8706명으로, 해외유입이 2770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3992명이며, 이 중 위ㆍ중증 환자는 46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313명, 치명률 1.67%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 국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을 통해 사업장의 밀집도를 낮추고, 물류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은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
 
박 장관은 또 방역당국의 조치를 무뎌지게 만드는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를 주의하고, 방역당국의 조치를 믿고 따라주기를 요청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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