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원구, 시민 참여하는 인권모니터링단 운영한다

서울 노원구청이 구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정책의 수립ㆍ시행ㆍ평가 전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인권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노원구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노원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세운 것에 따라, 이 계획의 실행력과 효과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니터링단은 외부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며, 전문적ㆍ객관적 평가체제를 구축해 인권정책의 이행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민의 관점을 반영한다. 
 
총 30인으로 구성되는 인권모니터링단은 인권과 관련된 기관ㆍ시설ㆍ단체 관련자 및 학계 전문가, 인권활동가 등 민간전문가 10명과 인권정책에 관심을 가진 구민 20명으로 꾸려진다. 2명의 전문가와 4명의 구민이 한 팀이 되며, 각 팀은 아동ㆍ청소년ㆍ청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 취약계층의 5개 분과 중 하나를 맡는다. 주요 역할은 구 인권정책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인권교육, 인권 증진사업 참여 및 홍보 등이다.  
 
모니터링단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1년 단위로 신규 위촉 또는 해촉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