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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 인간관계가 이유 1위” 조사결과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인간관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2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9.9%) 등이 이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묻자 성격이 예민해졌다(23.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만성피로에 시달린다(18.8%), 두통·소화불량이 생겼다(17.8%), 불면증이 생겼다(9.8%) 등의 대답이 나왔다. 

 

회사의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에서는 87.9%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을 했으며, 중견기업(87.8%), 대기업(87.5%) 역시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공기업 재직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률이 78.1%로 나왔다. 직장생활 연차별로는 연차에 상관없이 82%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스스로가 번아웃증후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8%가 그렇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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