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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자 9583명…해외 유입 412명으로 늘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는 총 9583명으로 확인됐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중 국내 확진자 수도 1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가 9583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격리해제(퇴원)자가 503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05명, 격리해제는 22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환자의 수는 줄고 있다. 검역과 입국 후 지역사회 발견 등 해외유입 확진자는 41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6610명, 경북 1287명, 경기 448명, 서울 410명, 충남 127명 등이다.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 도중 확진된 사람은 189명이다. 
 
또 정부는 코로나 사태 종식을 위해 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 확대, 미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등을 추진한다. 우선 현재 해외 임가공 업체 생산 후 국내 수입하고 있는 방호복 수급을 국내 봉제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역 봉제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 등과 협업해 4월 중 155만벌, 5월 이후 월 200만벌의 방호복을 국내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온 입국자는 내국인 및 외국인 모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모두 공항에서 검사한다. 양성 판정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하고, 음성인 경우 14일간 자가격리한다. 정부는 전국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등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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