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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 전세계 법인ㆍ공장 동원해 손세정제 생산…지역 병원 등 기부 


 
글로벌 주류회사 바카디가 미국, 멕시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에 있는 주류공장 9곳을 동원해 총 110만 L 이상의 손세정제를 생산한다. 생산된 손세정제는 병원이나 경찰, 소방관, 지역사회 등에 기부한다. 
 
27일 바카디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바카디 보틀링 코퍼레이션은 8만7000 L의 손세정제를 새산한다. 750mL 짜리 손세정제 12만개 규모다. 생산량은 현지 병원과 소방관, 경찰관, 인근 제조업체 등에 기부된다. 
 
프랑스 있는 보드카 업체 그레이구스는 하루에 2만9000L의 알코올을 공급한다. 프랑스 업체들이 손세정제 생산을 해 병원 등에 공급하게 한다.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에 있는 봄베이 사파이어 진 사업부는 손세정제 생산을 해 현지 의료진에 기부한다. 
 
장 마크 램버트 바카디 글로벌 사업 수석부사장은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손세정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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